2월 16일부터 키우기 시작한 사과 씨앗인데요. 11일이 지난 2월 27 오늘 드디어 싹이 나왔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싹이 나올랑 말랑 해서 겨울철 평군 기온이 8~10도인 제 방이 추워서 그런가 했는데 요 며칠 봄ㅊ기운에 날씨가 따뜻해서 10~14도로 왔다 갔다 했더니 금방 싹이 나왔네요. 그저 빈 플라스틱 일회용 커피잔에 휴지 깔고 건조하지 않게 물을 축축히 유지시켜 준 것뿐인데 이렇게 생명이 탄생하는 걸 보고 있으면 정말 자연의 이치가 너무나도 경이롭습니다. 모든 씨앗의 뿌리가 다 나면 흙으로 옮겨 심을까 하다가 그때까지 기다리기엔 좀 지루해서 전부 흙에 심어 줬습니다. 사과 씨앗이 하루 빨리 사과나무가 되어 테이블야자, 아레카야자와 함께 잘 자라 주며 좋겠네요. 사과 먹고 나온 씨앗이 있으면 한..
올해 1월 30일에 인터넷으로 각각 3,800원, 5,800원에 주문한 스투키와 알로카시아가 2월 1일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택배사였던 한진 택배에서 1월 31일 도착 예정이라고 했는데 뜬금 없이 2월 1일에 배송된 겁니다. 1월 31일에 당연히 도착할 줄 알고 밤 10시까지 기다렸는데도 안 오길래 택배 기사한테 문자를 했는데도 묵묵부답... 다음날인 오후 2시쯤 집앞에 아무런 말도 없이 갖다 놓고 내뺐더라구요. 1월 31일이 매우 추운밤이어서 식물들이 냉해를 입을까 굉장이 걱정했는데 전화 한 통 문자 한 통 카톡 하나 없었습니다. 웬만해선 한진택배 이용하는 곳애선 물건 안 사려구요..ㅠ 저희 동네는 대한통운 기사님이 친절하셔서 다음부턴 대한통운 이용하는 업체에서 사는 걸로.... 아무튼 그렇게 택..
스투키, 알로카시아 구입 + 고무나무 1년 키운 근황.jpg 스투키는 3800원에 알로카시아는 5800원에 새로 들여 왔습니다 (택배비는 2500원) 스투키 절반 이상이 연두색이 아닌 새파랗게 돼서 왔길래 바로 판매자한테 문의글 남겼더니 냉해 입으면 노랗게 돼서 물렁 물렁해지는데 사진에선 그런 현상이 안 보여서 냉해 입은 건 아니라네요. 택배가 하루만에 도착 예정이었고 정말 주문한 다음 날 제가 살고 있는 지역까지 택배가 와 있어서 오늘 받겠구나 했는데 택배 기사가 물량이 많았는지 그날이 아닌 다음날 즉 주문 후 이틀이나 지나고 나서 물건을 오후에 집앞에 아무 말도 연락도 없이 틱 놓고 가 버렸네요. 전날 저녁에 오냐고 문자까지 해서 물어 봤건만 대답도 안 하더니... 택배 기사(한진택배)가 싸가지 없어..
마당에서 키우던 알로에와 식충식물 (카펜시스 알바, 카펜시스 티피컬)들을 방 안으로 들여 놓았습니다. 알로에는 9월인가 10월초쯤에 어미 몸체에서 따로 떼어내 분갈이한 것인데 성장이 너무 더디네요ㅠㅠ 어미는 엄청 크게 잘 자라는데... (잎 하나의 길이가 40cm 정도 ㄷㄷ) 타펜시스 알바와 티피컬들이 섞여서 자라고 있습니다. 그냥 마당에서 봉지나 스티로폼 박스로 둘러 주기만 하고 키울까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얼어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집 안으로 들여왔네요. 잎이 풍성한 이 녀석은 카펜시스 알바입니다. 점액이나 잎이 대체로 하얀 느낌이며 티피컬은 빨간 느낌입니다. 대형 화분에다 키우고 있는 카펜시스들은 생육에 실패했다 싶을 정도로 식물이 잘 안 자랍니다. 이끼도 올봄인가 여름에 한 번 싹 다 제거했었..
번식 방법 테이블야자는 꽃도 핍니다. 하지만 기르다보면 새끼를 칩니다. 그 새끼가 어느 정도 자라면 포기나눔을 통해서 번식을 한답니다. 포기나눔은 옆에서 새싹이 나오고 자라 여러 포기가 되면 그 중에서 나누어서 번식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조하세요 엘레간야자 학명Chamaedorea elegans Mart. 국가표준식물목록에 엘레간야자를 검색하면 엘레간야자만 나오고 테이블야자는 이명처리된 것으로 나옵니다. 테이블야자로 검색하면 엘레간야자와 테이블야자 재배품종이 2개 나옵니다. 학명 Collinia elegans(이것이 국명이라고 나옵니다) 학명 Collinia elegans Liebm.(이것이 국명이라고 나옵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는 엘레간야자, 테이블야자 모두 검색이 안됩니다. 야자..
멜라닌 고무나무 두 그루를 작년 12월 29일부터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공기정화식물'로 검색해 보면 최저가에 '갑조네'라는 곳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멜라닌 고무나무 2그루, 테이블야자와 아레카야자를 각각 1그루씩 1,800원~2,400원씩 주고 구매했습니다. 상태는 매우 좋은 것들이 왔고 1년 가까이 지난 11월 6일 현재까지 잘 키우고 있네요ㅋ 각설하고 책상에 놓인 멜라닌 고무나무를 보니 위 사진처럼 잎에 뽀얗게 쌓인 먼지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키운 지 1년 가까이 지났는데 잎청소 한 번 안 해 준 게 미안해서 안 쓰는 손수건을 빨아 아래쪽 잎부터 가장 꼭대기 잎까지 하나하나 깨끗이 닦아주었습니다. 맥주 남은 것으로 닦아주면 광택이 생기고 그 광택이 며칠간 지속돼서 보기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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