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의 개들 (reservoir dogs, 1992)을 2019년에 본 후기
역시 믿고 보는 쿠앤틴 타란티노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감이 엄청났다. 처음부터 갑자기 5~6명 정도 되는 갱단이 나와서 서로 농담을 주고 받으며 웃고 떠들다가 갑자기 조직원 중 한 명이 심한 부상을 입은 채 동료 차에 실려 어디론가 이동한다. 이러면서 각 멤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브금도 없는데 생각보다 몰입이 잘 된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화장실 한 번 안 가고 다 볼 정도로 관객을 빨아들이는 힘이 엄청났다. 난 사람들이 그냥 이름값만 보고 빨아 주는 배우나 감독을 싫어하는 성격인데 쿠앤틴 타란티노 작품은 정말 무작정 빨 만하다. 이 영화도 이름은 많이 듣던 건데 제목이 너무 별로여서 재미 없을 것만 같았지만 막상 보니까 감독이 쿠앤틴 타한티노라 그런지 저예산으로도 아주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
영화 이야기
2019. 2. 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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